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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토카드 크기 55×85mm 완전 정리: 픽셀, 비율, 신용카드와의 차이

2026-10-18 · Hwani Studio

집에서 포토카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것은 크기입니다. 앨범에 들어 있는 포토카드는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, 직접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55×85mm가 기준처럼 쓰입니다. pocaprint도 이 크기를 기본값으로 씁니다. 이 글에서는 55×85mm를 인쇄와 편집에 필요한 숫자로 바꿔 봅니다.

비율: 약 11:17

55÷85는 약 0.647입니다. 가로:세로를 정수로 줄이면 11:17입니다. 사진 앱에서 자주 쓰는 3:4(0.75)나 2:3(0.667)보다 조금 더 길쭉합니다. 그래서 휴대폰으로 찍은 3:4 사진을 카드에 넣으면 세로를 다 쓰고 좌우가 조금 잘립니다. 반대로 9:16처럼 더 길쭉한 화면 캡처는 가로를 다 쓰고 위아래가 잘립니다. 대부분의 도구는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"가득 채우기(cover)" 방식으로 잘라 냅니다.

신용카드와 비교

지갑 속 신용카드는 국제 규격 ISO/IEC 7810 ID-1로, 85.60×53.98mm입니다. 55×85mm 포토카드와 거의 같지만 같지는 않습니다. 포토카드가 세로로 약 0.6mm 짧고 가로로 약 1mm 깁니다. 그래서 신용카드용 슬리브나 카드 지갑에 대부분 들어가지만, 딱 맞는 슬리브는 여유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. 슬리브를 먼저 샀다면 안쪽 치수를 확인한 뒤 재단하세요.

픽셀로 바꾸기

인쇄용 이미지 크기는 "mm ÷ 25.4 × dpi"로 계산합니다. 1인치가 25.4mm이기 때문입니다.

기준가로세로
카드 실제 크기 55×85mm, 300dpi약 650px약 1004px
재단 여백 3mm 포함 61×91mm, 300dpi약 720px약 1075px
재단 여백 포함, 150dpi약 360px약 537px

pocaprint는 PDF를 만들 때 각 카드 이미지를 재단 여백을 포함한 61×91mm, 300dpi로 다시 그립니다. 그래서 원본 이미지가 가로 720px, 세로 1075px 이상이면 확대로 인한 흐림이 생기지 않습니다. 이보다 작은 이미지도 쓸 수는 있지만, 인쇄하면 경계가 부드럽게 번져 보일 수 있습니다.

왜 85mm가 아니라 91mm로 디자인할까

가정용 프린터와 손 재단은 오차가 생깁니다. 정확히 55×85mm 안에만 그림을 넣으면, 칼이 0.5mm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흰 테두리가 남습니다. 그래서 바깥으로 3mm씩 그림을 더 그려 두는 "재단 여백(블리드)"을 둡니다. 자세한 원리는 재단 여백과 재단선 글에서 설명합니다.

디자인할 때 기억할 안전 영역

재단은 바깥쪽으로도 틀어질 수 있습니다. 얼굴, 글자, 로고처럼 잘리면 안 되는 요소는 카드 가장자리에서 3mm 이상 안쪽, 즉 약 49×79mm 안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 모서리를 둥글게 자를 계획이라면 모서리 근처는 더 비워 두세요. 둥근 모서리 반지름에 따라 잘려 나가는 양은 모서리 라운딩 글에서 다룹니다.

정리